리원군: 역사
옛날에는 옥저·고구려의 영역이었다. 신라의 진흥왕은 이 지역을 차지한 후 마운령비를 세웠다. 그 다음에는 발해·여진에 속했다. 고려가 차지한 후, 1258년에 원나라의 지배하에 들어갔고 이후 약 100년에 걸쳐서 쌍성총관부에 속했다. 시리로 불리던 이곳은 1356년에 고려에 의해서 단천에 편입되었다.
조선의 세종대에 마운령 이남이 분할되어 리성현(利城縣)이 설치되었다. 18세기 말의 정조 대에 왕의 이름과 유사한 소리가 되는 것을 피해 리원현으로 고쳐졌다.
1895년에는 리원군이 되었고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서 현재의 군의 범위가 거의 정해졌다.
1941년 4월 1일 남면 일부를 차호읍으로 승격하였다.
해방 무렵에는 3면 78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북한 성립 후 1952년 12월에 행해진 행정 구역의 재편으로 22리로 구성되는 현재의 리원군이 되었다. 1952년에 오일리를 오일로동자구로 개편하였으나 1954년에 오일로동자구를 폐지하고 라흥로동자구를 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