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군: 역사
본래 고구려의 오사함달현(烏斯含達縣)이었는데, '오사함'이란 고구려어로 토끼를 뜻하는 말이라고 추정된다. 후에 신라가 차지하고 경덕왕 때 토산군(兎山郡)으로 개칭했다. 고려 초에는 장단현(長湍縣), 1062년(문종 16년)에는 개성부의 속현이 되었다가, 1106년(예종 원년)에 감무를 두었다.
1804년 대동여지도를 만든 조선의 지리학자인 김정호가 이 곳에서 태어났다.
1895년 행정 구역이 군(郡)으로 일원화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금천군에 통폐합되었다. 1952년 12월에 북한 당국이 금천군의 외류면, 합탄면, 좌면, 서천면, 구이면과 토산면의 10개 리를 합병해 토산군(토산읍, 18개 리)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