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군: 역사
예부터 갑산군과 묶어 '삼수갑산'으로 알려진 유배지이자 산간벽지였다. 실제로 이 곳은 시인 백석이 추방당한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여진족과 발해 등 여러 세력이 부딪힌 곳이라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곳이었으며, 고려 말기에 갑주만호부가 설치되면서 여기에 속하게 되었다. 조선 초기에 갑산군 관할로 삼수보가 설치되었다가 삼수군으로 승격했다.
1895년의 23부제 시행으로 갑산부 삼수군이 설치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함경남도에 속했고 현재의 김정숙군(신파군)을 포함하고 있었다.
1945년 8월 시점에 삼수군은 삼수면(1942년에 삼남면에서 개칭)·금수면·호인면· 신파면(1942년에 강진면에서 개칭)·자서면·삼서면·관흥면의 7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52년의 행정구역 재편에 의해 신파면 등의 서부를 신파군으로서 분리했다. 1954년 10월에 량강도에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