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dichte · Hamgyŏng-pukto ·

먼 후일

먼 후일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먼後日

먼훗날 당신이 차즈시면

그ᄯᅢ에 내말이 「니젓노라」

당신이 속으로나무리면

「뭇쳑그리다가 니젓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리면

「밋기지안어서 니젓노라」

오늘도어제도 아니닛고

먼훗날 그ᄯᅢ에 「니젓노라」

— 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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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le: 김소월 († 1934) · gemeinfrei · Wiki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