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dichte · Hwanghae-pukto ·

가는 길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저 산(山)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西山)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江)물 뒷강(江)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지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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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le: 김소월 († 1934) · gemeinfrei · Wiki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