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선시 – 작은 어촌에서 항구 도시로
라선시 지역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웅기 지구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패총이 발견되었고, 고대에는 고구려와 발해의 땅이었으며, 15세기 초 여진과의 오랜 항쟁 끝에 조선의 지배 아래 들어왔습니다.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경흥군의 작은 어촌에 불과했습니다.
20세기 들어 웅기와 라진에 항구가 개발되면서 도시가 급격히 성장했고, 만주와 바다를 잇는 연락로로 주목받았습니다. 1993년 라진·선봉시로 개편되었고, 이후 특별시로 승격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두만강 하구에 자리한 이 지역은 지금도 바다와 대륙을 잇는 길목입니다. 이 지역의 이야기가 있다면 커뮤니티와 함께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