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시: 역사
조선시대에는 원산진(元山津)이라고 하는 어촌(漁村)에 불과했는데, 1876년에 조선이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맺으면서 1880년에 개항장으로 지정되었다.
1913년 조선총독부는 원산을 부(府)로 지정했으며, 1914년 8월 16일 경성(京城: 서울)과의 사이에 경원선(京元線)이 완전 개통되었다.
1914년 원산부의 영역을 개항장 일대로 축소시키고, 원산부의 교외 지역 및 안변군의 영풍면을 통합하여 덕원군을 신설하였다. 1942년 덕원군 적전면, 현면을 원산부에 편입하고, 덕원군의 잔여 지역(부내면, 북성면, 풍하면, 풍상면)을 문천군에 편입하여 덕원군은 폐지되었다.
1945년 광복 당시 원산부는 함경남도에 속해 있었는데, 1946년 9월 5일 안변군, 문천군과 함께 강원도에 편입시키고 철원읍에 있던 강원도의 도 인민위원회를 원산시로 이전하였다.
한국 전쟁 중 미군과 대한민국 국군이 원산 상륙 작전을 펼쳐 1950년 10월 10일 원산을 점령하였다. 그러나, 중공군의 한국전쟁 개입으로 2개월만인 12월 9일 원산에서 철수하였다.
2011년 이후, 김정은의 제 2의 고향이라고 선전되며 재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