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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역사

서귀포시: 역사

서귀포라는 이름은 '서불이 서쪽(西)으로 돌아간(歸) 포구(浦)'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중국 진나라 시기에 방사(方士)를 역임했던 서복(徐福, 서불(徐巿))이 진 시황제의 명령을 받고 영지, 시로미, 금광초, 옥지지를 비롯한 불로초를 찾기 위하여 남자 500명, 여자 500명을 데리고 제주도의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인 영주산(瀛洲山)에 오른 다음에 정방폭포에 "서불이 다녀간 곳"을 뜻하는 '서불과지'(徐巿過之)라는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조선 태종 16년인 1416년, 제주목사 오식의 건의에 따라 한라산 남쪽의 현 서귀포시 지역에 정의현, 대정현이 설치되었다. 서귀읍 지역과 동쪽의 읍면은 정의현, 중문면 지역과 나머지 읍면은 대정현에 속하였다. 조선 태종 때에 서귀는 정의현의 우면, 중문은 대정현의 동좌면이라고 불렀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도사제(島司制)를 실시함에 따라 서귀는 제주도 우면, 중문은 좌면이 되었고, 1935년에 서귀면과 중문면으로 개칭되었다.
해방 후인 1946년 제주도에 도제(道制)가 실시되었다. 옛 대정군과 정의군을 관할로 하는 남제주군이 설치되었다. 1956년 7월, 남제주군 서귀면 지역이 서귀읍으로 승격되었고, 1981년 7월 1일, 서귀읍과 중문면이 통합하여 남제주군으로부터 분리되어 서귀포시로 승격하였다. 신설되는 서귀포시는 12개의 행정동을 두게 되었다.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남제주군과 통합됨과 동시에 행정시로 전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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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le: Text: Wikipedia – „서귀포시“, Autorinnen und Autoren (Versionsgeschichte), CC BY-SA 4.0 · Foto: WSTAY.com, CC BY 3.0 – Wikimedia Commons